[라이징 패션소재②]프리미엄 메리노울 원단 '에이치원텍스'
- 천연소재와 친환경 원사 / 원단을 개발 중, 이를 활용한 신발을 출시할 계획.
2019-10-14 |패션비즈=강지수기자
‘내가 사용하는 옷과 신발, 가방은 어디서 어떻게,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패션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흥미로운 관심사다. 미세먼지 등 일상에 영향을 주는 환경오염 문제와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규제 등 국제적인 사안들이 대두되면서 요즘 소비자들은 친환경 소재와 윤리적인 소비, 재활용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등 기본적인 기능성을 요구한다. 늘 새로운 소재에 목마른 패션 시장에 ‘소재’라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패션비즈는 이런 흐름에 따라 친환경과 재활용, 기능성 소재를 소개한다.
친환경 아웃도어 소재 기업 브리즈텍스에 이은 두번째 순서는 우주텍(대표 허민수)의 프리미엄 울 원단 에이치원텍스(H1-TEX)다. 에이치원텍스는 천연섬유 기능을 극대화한 메리노울 소재로, 우주텍은 에이치원텍스를 개발 • 제조하는 동시에 이를 적용한 ‘르무통 (LeMouton)’이라는 신발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천연소재와 친환경 원사 / 원단을 개발 중이며 이를 활용한 신발을 출시할 계획이다.
강지수 패션비즈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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