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운동화나 구두처럼 앞뒤가 다 막힌 신발을 잘신지못한다.
여름엔 스포츠쪼리와 슬리퍼, 겨울엔 털 슬리퍼, 캠핑에선 크록스면 되는 사람이다.
이런 내가 운동화를 산다는건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르무통을 알게된건 나의 인생에 무료함을 달래주는 방탄 덕질로 인함이다. 두번째 최애멤버인 슈가의 콘텐츠에서 협찬된 르무통을 보고 저건 뭐야하고 검색을 해보고서야 알게되었다.
결정은 살짝 망설였지만 번복없이 앞만 보는 나의 무모함이 한몫하여 저지르고 말았다.
사실 초록신발이 탐났지만 결국 노랑이다.적립금은 무조건 초록이다^^
신발은 앞이 넓어 내발은 한치수 작게사서 잘 맞았다.
너무 가볍고 딱딱함이 느껴지지않아 다른 신발이 주는 끼이거나 누름현상이 없어 오래걸어도 피곤하지않았다.
이후에는 내가 좋아하는 슬리퍼형식의 신발도 출시되면 좋겠다~색깔도 더 다양할수 있었으면 한다
이런 신발을 만들어내고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많은이들의 공과 마음이 모였을것이다.앞으로도 누구하나 그 공동체에서 소외되지않으면서 발전해나가길 바라고..편안한 신발을 오랜동안 만날수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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