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텍 울(WOOL)신발 '르무통' HIT 500 선정
㈜우주텍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중인 울(WOOL) 신발 사업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또 한번 인정 받았다. ㈜우주텍은 자체 개발한 울(WOOL)신발 ‘르무통’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HIT5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HIT500사업은 매년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유망제품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나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모든 사람들은 발 모양이 다르고, 아침 저녁으로 발이 붓고 하는게 현실인데, 현재의 신발들은 일률적으로 같은 모양으로 제작되고 있어서, 신발의 편안함과 쾌적함을 추구하기가 힘들다. 또한 편한 신발이라는 기능성 신발도 패션 측면에서는 동떨어진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르무통은 패션러블 하면서 편안하고 쾌적한 신발의 소재로 울을 소재한 원단을 선택한 것이다. 기능성과 패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것이다.
르무통은 울원단으로 마치 신발을 신지 않은 것처럼 만들어 양말을 신지 않아도 편안하고 쾌적하면서, 또한 모카신 공법으로 맨발에도 상처를 나지 않게 도와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갑피의 형태가 여러 사람의 발모양에 맞게끔 플렉시블하게 움직여주어서 몸에 딱 맞는 옷을 입는 느낌을 준다. 무게 또한 일반 스니커즈 대비 50% 수준에 가깝다.
울의 특징은 보온성과 통기성이 좋아 겨울은 따뜻하게, 여름은 쾌적하게, 또한 항균성을 지니고 있어서 최고급 양복원단 이나 골프웨어 원단으로 사용된다.
우주텍은 ‘신발을 벗다, 편안함을 신다!’라는 컨셉으로 최고급 양복원단용 뉴질랜드산 메리노울과 특허받은 직조 기술로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이라는 모토로 지난 2여년간의 개발 끝에 완성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번 성과는 최고급 양복원단으로 사용되는 울 소재를 국내 최초로 신발에 적용했다는 점과 100% 국내제조라는 것에서 향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우주텍 관계자는 현재 프랑스, 미국 등 해외로 수출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HIT500의 선정으로 향후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무통 관련 자세한 내용은 르무통 공식 쇼핑몰을 통해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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