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엠버서더 도슨트 김재희님 AmbassadorInterview - LeMou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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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무통 엠버서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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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엠버서더 도슨트 김재희님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2-01 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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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86

어떤 영화를 볼 때,
아무것도 모르고 본 첫 번째 감상의 경험과
결말을 알고 난 이후 곱씹으며 보는
두 번째 감상의 경험이 달랐던 적 있으신가요?

첫 감상에는 전체적인 스토리에 빠져들어 영화 전체를 느끼고,
두 번째에는 모르고 볼 땐 몰랐던 인물들의 표정까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모르고 볼 때와 알고 볼 때 각각의 매력이 있습니다.
모르고 볼 때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지만, 알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죠.

미술 전시도 비슷합니다.
모르고 보아도 충분히 느낄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더 깊은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발견 수도 있죠.

그런데 미술 전시 관람을 위해
바쁜 하루를 쪼개서 공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 여러분들과 미술작품을 연결시켜주는 교두보가 바로 '도슨트'입니다.

전시 관람 시간 동안 작품, 그리고 관객과 함께 발맞춰 걷는
도슨트의 이야기와 편안한 걸음에 관해
르무통 엠버서더 '김재희 도슨트'와 함께 합니다.

① 김재희 도슨트


💬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희 도슨트 입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도슨트 외에도
다양한 일을 하고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제 생각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깁니다.

그래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봉사로 도슨트를 진행한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의 발자취를 정리한
<처음가는 미술관 유혹하는 한국미술가들>이라는 책을 집필했어요.

이 책은 일종의 '작은 미술관'으로 저와 함께 전시실을 둘러보는 듯한 구성을 가진 책이에요.
제가 작품들을 통해 배우고 떠올린 생각들을 독자분들과 나누고 싶었죠.

그 외에는 저의 콘텐츠 크리에이팅 관련한 회사인 '재이스토리' 를 설립해
대표로서 활동하기도 하고, 도서관, 학교 등에서 미술 인문학 강의도 하고 있죠.
그리고 여유시간이 있을때엔 오래동안 연을 맺어온 어학원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 정말 많은 일들을 병행하고 계신데요.
그 많은 일 가운데서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핵심은 무엇인가요?
핵심은 '사람과 예술에 대한 관심'인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하죠. 그런데 그런 자신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람이 예술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술가들의 자식과도 같은 미술작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미술작품을 토대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미술 인문학 수업,
유튜브를 통한 전시 해설 콘텐츠 크리에이팅 등 다양하게 확장하고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과 예술에 대한 애정 그리고 관심이
기반이 되기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출처 ㅣ 유튜브 '아트재희'  -어느 수집가의 초대_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



② 도슨트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
💬 김재희 도슨트님은 어떻게 처음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도슨트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셨나요?
저는 취미가 직업이 된 케이스입니다.
돌이켜보면 아버님이 조각가셔서
어린 시절부터 미술 작품들이 익숙했던 환경이였습니다.

다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당시 상황상 아이를 키우는데 전념을 했어야 하는 시기였어서
자연스럽게 육아에 매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호암 갤러리의 <미국현대사진전2002.10.22~2003.2.2>을 관람하다가
도슨트(docent)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슨트가 전문 문화 자원 봉사자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 역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 대해 말하는 일을 하고 싶었기에, 도슨트 지원을 위해 다양하게 알아봤습니다.

그러다 당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고 백남준(1932~2006) 타계 1주기 추모 특별전, 부퍼탈의 추억 2007.3.23~5.6> 전시의
도슨트를 모집하는 것을 보고 영어 도슨트로 지원했죠.
몇몇 작가를 설명하는 영어원고글을 만들어 면접을 보고 통과 되어 도슨트가 되었죠.

이렇게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함께 한 도슨트 봉사에서 시작해, 그 밖에 다른 여러방면에서 지금까지 도슨트 활동을 이어오고 있죠.
💬 적극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으셨는데
막상 도슨트를 시작해보니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당연히 힘들 때도 있지만,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즐거운 긴장감'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전시해설을 하기 위해 나서는 순간은 언제나 두근거리죠.

관객과 작품을 연결시켜드리고, 관객과 교감했을 때의 기쁨이 정말 큽니다.

그리고 나이에 상관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것에도 감사하죠.


③ 작품과 관객 사이의 도슨트
💬 기억에 남는 관람객이 있으신가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영어 도슨트로 시작했기에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에 대해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설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기억이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한국인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과 외국인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머리로는 알았지만, 피부로 확 느꼈기 때문이에요.

정말 '우리나라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작품'에 대한 반응들이
제 생각 이상이었고,
그 덕분에 저 역시 한국 작품들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죠.

그중 최호철 작가의 작품을 개인적인 일로 외국 분에게 간단히 설명을 해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셨어요.

최호철 작가는 우리 시대의 일상 풍경을 그림으로 풀어낸 작가인데, 국립현대미술관에 <을지로 순환선>이라는 작품이 있어요.
보시면 만화 같은 그림체로 친근한 작품이지만
세세한 묘사들 때문에 여러분들도 인상 깊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계기를 바탕으로 한국미술가들에 대한 책을 쓰게 된 것이니,
외국인 관람객들이 저에게 깊은 영감을 주신거죠.

 


💬 좋은 해설을 하기 위해
스스로 항상 신경쓰는 요소가 있으신가요?
첫째는 '전시'에 대한 충분한 '이해'입니다.
작품은 물론이고,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의 의도까지 고민해서 그 의도가 왜곡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둘째는 '관객과의 소통'입니다.
미술/예술이 우리 삶과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어려운 전문용어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해설할 때 사용하는 용어들도 일상에서 대화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 바꾸려고 노력하죠.
또한 가진 지식이 많다고 관객보다 앞서나가면 안 되죠. 관객의 이해를 위해 해설 전후에 질문을 받거나
짧은 대화를 나누면서 함께 전시에 대해 곱씹어 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관객이 재미있게 느낄 때 좋은 해설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관객분들은 숨어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좋아해 주시는 경우가 많아 작품 외에 배경도 공부해둘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도현대미술-세번째 눈을 떠라> 전시에서
바르티케르(Bhart Kher 피부는 자신의 것이 아닌 언어를 말한다. 2006) 코끼리 조각 작품이 있었는데,
워낙 거대해서 미술관 중앙 홀에 들어올 수가 없는데도 전시를 위해 벽을 부수고 들여보낸 후 다시 벽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작품 자체와는 크게 상관 없을 수 있으나
전시를 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경우,
전시 기획의 결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간단히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해설할 때 첨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④ 작품과 관객에 집중하기 위한 '편안함'
💬 전시 해설때에는 작품뿐 아니라 관객에게 까지 집중해야 하니까 편안함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입니다. 제가 불편하면 먼저 지치게 될 수 있고,
서있는 게 불편하다고 삐딱하게 서있을 수도 없죠.

그래서 해설을 할 땐 '발이 편한 신발'을 우선으로 해요.

특히, 제가 발이 크고 발볼이 넓은 편입니다. 거기에 발을 수술한 적이 있어서
'발볼이 넓은 신발'인지 꼭 한번 살펴보는 편인데,
르무통은 발을 덮는 양모 재질 덕분에 답답하지 않고 편안했어요.

그리고 바닥 쿠션도 적절한 강도로 느껴져 느낌이 딱 좋았습니다.
너무 딱딱한 신발도 별로지만,그렇다고 푹신하기만 하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을텐데 르무통은 딱 적절한 쿠션이었습니다.

오래 신고 있었지만 발이 불편하거나, 발에 신경이 쓰이는 일이 전혀 없어서
온전히 해설에 집중
할 수 있었죠.



💬 르무통의 편안함을 잘 느껴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 클래식 블랙 컬러에 기본 화이트 신발끈이 아닌
블랙 신발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시 해설할 때에는 색에도 신경 쓰는 편인데, 대체로 블랙을 선호합니다.

블랙은 모든 빛을 흡수하고,
블랙 안에 모든 색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미술관에서는 예기치 않은 색과도 만나는데 블랙은 미술관 안의 다양한 색상과도 어울리는 특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시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색을 신어보는 경우도 있지만
드문 경우입니다.

지금 신고 있는 르무통 클래식도
슬렉스와 함께 세미 정장같이 매치하며 신어보니
블랙 신발 끈까지 하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바꿔보니 깔끔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 르무통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자유로운 걸음] 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발이 편안히 숨쉬는 것 같아요.

업무나 일상이나 걸음이 자유로와야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바르게 갈 수 있는 것처럼
단순히 '편한 것' 그 이상으로 정말 발을 답답하게 가두지 않는
 자유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신발이라고 답하고 싶어요.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해주세요.
홍대앞에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미술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새로운 책이 곧 출간됩니다.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관장님을 주제로 한
<수집에서 공유로>(가제)라는 책입니다.
김달진 관장님도 취미로 미술자료를 수집하다가 직업으로 전환하신 분입니다.

책 외에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아트재희' 채널을 통해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만나보고자 합니다.
💬 김재희 도슨트님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목소리를 내고 싶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목소리를 내고 성취할 때 '자기 효능감'을 느끼죠.
말을 안 하는 사람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가장 잘 낸 사람들이 예술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예술가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것을 즐깁니다.

저는 전시해설하거나 미술에 대한 강의를 할 때 효능감을 느낍니다.
저의 전시해설이나 강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예술가들을 통해서 긍정적 자기 효능감을 느끼는 방법을 알아가게 되는데에 일조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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