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노 울 활용 신발 르무통 '세이브힐즈' 입점

가로수길, 롯데백화점 본점, 용산 아이파크 몰 등 르무통 소비자 접점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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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3.07 15:56

(*이미지 출처 : 르무통)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자연소재인 메리노 울을 활용한 신발 ‘르무통’이 친환경 슈즈 편집샵 ‘세이브힐즈’에 입점하며 가로수길 세이브힐즈 본점 및 롯데백화점 본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

르무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소재인 ‘메리노 울’을 활용한 친환경 울 슈즈 브랜드로 호주 메리노 울 소재에 자체적인 기술력을 더해 에이치원텍스(H1-TEX)원단을 개발했고 2016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특허를 획득했다. 그리고 이를 신발 갑피로 활용해 높은 발등, 넓은 발볼에도 편안히 맞춰주는 신축성과 수분을 빨리 흡수 배출하는 통기성, 맨발에도 부드러운 착화감 등의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르무통은 지난해 ‘RE PROJECT’를 통해 기존 메리노 울 원단의 편안함과 함께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한 아웃솔, 리사이클 폴리를 사용한 신발 끈, 재활용한 고무를 사용한 오솔라이트 인솔까지. 친환경성 소재를 다양하게 다루면서 친환경에 대한 브랜드가치를 제품에 담아냈다. 덕분에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10일만에 억대 펀딩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신제품 런칭을 진행했다.

이번 입점에 관해 르무통 관계자는 “지난 1월 르무통 팬 약 4,000여분의 설문조사를 통해 르무통 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 중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신어보며 편안함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오프라인 스토어를 고민하던 중 우리 르무통과 같이 친환경의 가치를 중시하는 슈즈 전문 편집샵 ‘세이브힐즈’ 와 소통하게 됐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입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르무통은 이번 입점을 통해 가로수길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용산 아이파크 몰 등 다양한 지역의 세이브힐즈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되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르무통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세이브힐즈 관계자는 “친환경의 가치를 중시하는 르무통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르무통은 신발의 소재와 패키지 등 많은 곳에서 환경적인 가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브랜드이면서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신기에도 편안하고 만족도가 높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입점이 진행된 ‘세이브힐즈’는 친환경 슈즈 편집샵으로, 환경적인 미래 가치를 고려하면서도 신발의 본질인 편안함을 놓치지 않는 브랜드들을 다루는 슈즈 전문 편집샵이다.

한편, 르무통은 최근 국내 환경단체인 ‘녹색연합’ 후원금 전달 및 플로깅 이벤트, 페트병 분리수거 캠페인 ’#리본챌린지’ 등 지난 호주 산불 기부 및 1켤레 1그루 나무 기부 등과 같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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