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신발 르무통, 독일 진출 가시화

 - 독일서 개최된 ISPO 뮌헨 2019 전시회 참가, 유럽시장 진출 발판 마련

2019년 02월 22일 16:37｜빅데이터뉴스=이병학 기자

우주텍은 양모 섬유 적용 신발용 원단 브랜드 ‘에이치원텍스(H1-TEX)’와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 ‘르무통’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ISPO 뮌헨 2019 전시회에 참가 해 소개하고, 독일 바이어와 MOU를 맺는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성공리에 전시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참가 한 이번 ISPO 뮌헨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아웃도어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에서 약 2,9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글로벌 브랜드의 바이어들과 관람객 등 8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우주텍은 작년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특허 받은 원단인 에이치원텍스(H1-TEX)를 적용하여 신발을 출시했으며, 현재 미국 등 글로벌 바이어들과 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고 이번 전시회의 높은 관심을 통해 더 많은 신발에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주텍 관계자는 “에이치원텍스(H1-TEX)는 숨쉬는 섬유라는 컨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바람이 잘 통하는 통기성, 땀을 빨리 흡입하는 흡습성, 온도를 유지 관리하는 보온성이 뛰어난 양모(WOOL)를 이용하여 만든 원단으로써 신발에 적용 시 발을 항상 쾌적한 상태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신발 산업에서 갑피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신발의 갑피 소재는 화학원료인 합성섬유 또는 동물의 사채를 이용한 동물 가죽을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어서, 환경의 이슈나 동물학대의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양의 털을 이용한 소재로 개발한 에이치원텍스(H1-TEX)는 다시 한번 신발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이번 전시회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우주텍은 에이지원텍스(H1-TEX)를 기반으로 기능성 신발 원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신발에 적용할 예정이며 신발 소재 개발의 우수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르무통 및 에이치원텍스(H1-TEX) 관련 자세한 내용은 르무통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