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패션 마스크도 이제 친환경 시대 ‘르무통 본 에코 항균 마스크’ 출시

- 르무통 본 에코 항균마스크 버려지는 페트병을 항균마스크로 국제인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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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5. 오후 1:57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일회용 마스크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막대한 양의 마스크 쓰레기로 인해 환경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에서 28일까지 단, 1주일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일회용 마스크의 총 생산량이 약 1억 401만장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마스크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제대로 폐기하지 않은 일회용 마스크 때문에 환경과 동식물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일회용 마스크가 아닌 재사용 가능하면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항균 마스크, 패션 마스크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재사용뿐 아니라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폴리 소재를 활용하여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획득한 ‘르무통 본 에코 항균 마스크’가 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르무통 본 에코 항균 마스크’는 친환경 자연 소재 메리노 울을 활용한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에서 제작한 친환경 항균 마스크로 신발용 원단인 H1-TEX를 개발해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의 특허를 받은 이력이 있는 ㈜우주텍의 르무통 브랜드 노하우와 원단 직조 기술력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르무통 본 에코 항균 마스크’의 출시에 대해 르무통 관계자는 “평소 편안함과 친환경이라는 메시지를 중시해온 르무통 브랜드로서 수억 개의 일회용 마스크로 인해 환경의 피해가 막대해져 가는 상황을 바라만 볼 수 없다고 생각하여 우리가 가진 기술력,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제 친환경 인증 GRS를 국내 최초로 획득함은 물론, 99.9%의 항균력 까지 더한 ‘르무통 본 에코 항균마스크’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19로 인해 널리 알려진 항균 소재인 구리 원사에 은 원사를 더하고 그 위에 항균 코팅을 추가적으로 처리한 ‘3중 처리 특수원단’으로 만들어 30회 세탁시에도 99.9% 항균력을 유지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이다. 거기에 국내 KC 안전요건 테스트에 충족됨은 물론 FDA 등록, 독일 호헨슈타인 인증까지 마쳐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또한, 전체 소재에서 약 89%의 리사이클 폴리를 사용해 항균 마스크 제품 중에서는 국내최초로 GRS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되었으며, 버려진 500ml 페트병 1개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것과 같은 수준으로 단순 재사용을 넘어서 진정한 친환경 마스크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에 대한 기술력 역시 기존 르무통 브랜드에서 활동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했기에 까다로운 국제 인증절차를 통과해낼 수 있었다.

한편, ㈜ 우주텍의 르무통은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이라는 메시지 아래 친환경 자연 소재 메리노 울을 활용한 울 슈즈 ’르무통 클래식’, ‘르무통 스타일’을 판매 중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통해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편한 신발을 목표로 신규 라인업을 준비 중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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