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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1만보 걷는다...구두 vs 운동화, 당신의 선택은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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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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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1만보 걷는다...구두 vs 운동화, 당신의 선택은

호텔리어 유니폼 신발을 구두에서 운동화로

글래드호텔의 이유 있는 변화

직원 만족도 올라가고 친환경까지 1석2조






 

  • 기자명문수정 기자 2023.12.10 08:00 
  •  







하루 8시간 근무하면서 1만보 안팎을 걷는 사람들이 있다. 오가는 곳은 주로 실내다. 엘리베이터가 잘 갖춰진 곳에서 일한다. 울퉁불퉁한 오르막길이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다녀야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들의 일상이 순탄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평평한 길을 걷는데도 그들의 ‘발’은 매일,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단하다.


오랫동안 서서 근무해야 할 때는 차라리 ‘많이 걷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들의 흔한 직업병에는 ‘하지정맥류’가 있다. 퇴근하면 밤마다 땡땡 부은 다리를 들고 누워서 ‘퇴사할 결심’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일이지만 직업병을 마주하는 순간에는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대체 누가 그런 일을 할까. 항공사 승무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직원들, 방송 업무 종사자 등을 떠올리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호텔이나 항공기처럼 ‘서비스’에 방점이 찍힌 공간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발 편한 신발’은 오랫동안 언감생심이었다. 각 잡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에게 ‘불편’은 ‘사명감’과 동의어로 쓰이곤 했다. 발 편할 일 없는 업무를 하며 바삐 오가는 그들에게 신발이라도 편하다면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을까.


변화가 가능할까 싶은데, 그 가능성에 승부수를 던지는 이들은 언제나 있어왔다. 호텔업계에서는 글래드호텔의 시도가 눈에 띈다. 호텔 프런트와 객실 담당자부터 식음매장 직원, 하우스키핑 담당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사무직원까지 모두가 ‘유니화’(유니폼 신발)를 굽 높은 구두에서 운동화로 바꾸며 변화를 꾀했다.


글래드호텔이 전통의 구두 대신 유니화로 선택한 운동화 브랜드 ‘르무통’도 눈에 띈다. 르무통은 환경친화적인 천연 원료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제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는 브랜드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멤버 정국의 생일을 맞아 르무통 운동화를 선물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두 회사의 협업이 어떻게 이뤄졌고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지 그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글래드호텔과 르무통 관계자를 지난 6일 만났다. 김현숙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브랜드기획팀장, 한유리 브랜기획팀 차장, 전혜림 우주텍 르무통 영업팀장과 유한중 르무통 마케팅팀 과장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