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신발 르무통, 쿠웨이트 수출, 해외 9개국 진출
- “중동지역 및 GCC(걸프협력회의) 국가 교두보 확보”
2019-08-02 09:19|공감신문=인터넷뉴스팀
㈜ 우주텍은 고유의 기술과 특허를 활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양모 원단인 에이치원텍스 (H1-TEX)가 적용된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 ‘르무통’을 쿠웨이트 거래선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말 경 초도 물량을 해당 국가로 납품 진행하였다.
특히 해당 국가인 쿠웨이트는 ‘뉴 쿠웨이트 2035’를 발표한 바 있으며 해당 국가를 중동의 비즈니스, 문화, 교육 등의 허브로 자리잡기 위한 중장기 국가개발 계획이 시행 중에 있어 중동지역 국가로의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 우주텍 관계자에 의하면 해당 국가에서 2개 업체와의 조율 끝에 현재의 거래선으로 결정한만큼 향후 활발한 영업개척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9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9 G-Fair 두바이’ 전시회 참가 및 전시회 현장에서 다수의 잠재고객과의 미팅이 잡혀 있다고 한다.
㈜ 우주텍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양모의 특징을 이용한 신발원단 에이치원텍스(H1-TEX)는 개발과 동시에 국내 및 해외 특허를 등록 완료한 상태이며, 해당 원단을 적용한 유수의 브랜드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숨쉬는 섬유라는 컨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바람이 잘 통하는 통기성, 땀을 빨리 흡입하는 흡습성, 온도를 유지 관리하는 보온성이 뛰어남과 동시에 발을 항상 쾌적한 상태를 만들어주며 울의 부드러움과 신축성이 최상의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는 에이치원텍스(H1-TEX)의 우수성은 지속적인 고객 확보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다.
이렇듯, 르무통은 출시 1년 반 만에 현재 누적 판매 개수 50,000족 이상을 판매하였으며, 93%이상의 높은 고객만족도와 더불어 재구매율이 높은 컴포트화로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의 신발류 평균 반품율이 3~40%인데 반해 르무통은 반품율이 6% 미만으로 편한 신발의 새로운 기준을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시장에서 점진적이지만 괄목한 성장을 하고 있는 ‘르무통’의 경우는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누적수출액 100만불을 달성하였으며, 미국을 위시하여, 중국과 일본, 유럽의 독일, 프랑스, 이태리, 오스트리아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쿠웨이트를 비롯하여 인도 및 불가리아 국가의 잠재고객과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 우주텍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기존 OEM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국의 신발산업을 뒤돌아볼 때, 아직은 미약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제품화 한 브랜드로 국내와 해외시장을 두드리는 스타트업인 ㈜ 우주텍의 행보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인터넷뉴스팀 news@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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